×
참여마당

단우게시판

제발 국민들 편안하게 잠 좀 자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워싱토니아
댓글 0건 조회 3,147회 작성일 13-04-05 06:32

본문

제발 국민들 편안하게 잠 좀 자자

                                               
개성공단 철수 하라고 하고, 철수 한단다. 한국 정부로서는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또 뭐가 있을 까, 비행기 몇 대 떴다가 내려앉으면 나라가 온통 난리 나겠지요. 특히나 휴전선 부근 가까이 아니면 살짝 영공을 침범한다든가, 그렇지만 더 이상은 없습니다.
언론이 부추기니 주식시장은 한 때 패닉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 팔자 주문에 속수무책으로 한국의 주식은 순식간에 100조이상 증발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반도는 어떤 형태로든 전쟁입니다.
그들, 엄밀하게 말하면 미국과 북한은 왜 이렇게 할까,
언제까지 이런 긴장상태는 이어질까,
이에 대한 해답은 예상대로라면 박근혜대통령의 미국방문 뒤에는 조용해도 너무나 조용해 질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경험이다. 그 때는 더 이상 국민을 안 속여도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 국민이 생업을 팽개치고 국제이해관계에 따른 외교전략에 대해서 필요이상으로 알 필요도 없고, 잘 알 수도 없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하도 여러 번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일들이 한반도에서 일어날 것이기에 참고삼아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돈도 벌고 살아남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5년 전, 이명박대통령이 취임해서 미국을 방문할 때를 기억 못하시는 분들도 이상하리만치 많다. ‘백악관이 아닌 캠프데이비드 별장에서 부시의 카트를 운전하고 한미정상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언론은 호들갑을 떨었다. 그 당시 방미 후에  치룬 방문여비는 그야말로 혹독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그렇다치고 MD(미사일 방어체제),PSI(핵확산 방지기구), 첨단무기구입, 주한미군 주둔비 증액, 기지이전비, 아프간 파병, 이란제재동참등 주로 군사외교 관련 단체에 가입시키고 가입했으니 가입비 내고, 그야말로 미국 한번 다녀가는데 이렇게 천문학적인 국민의 세금을 갖다 주지 않을 아무런 대비도 안하고 왔다가 덤터기를 쓰고 되돌아갔다. 북한에 대한 아무런 전략이 없는 이명박정부가 눈물을 머금고 감내해야 했던 쓰라린 5년 전의 일이다. 그 때도 북한은 지금과 같이 미국과의 호흡이 잘 맞아떨어졌다.

미국이 미국의 요구 사항 이상을 한국에 관철시키는데 북한 같은 전략적 동반자가 없다. 결과가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 북한은 무엇을 얻을 것인가, 무엇을 잃을까,
잃을 것은 하나도 없다. 경제제재를 한두 번 받은 것도 아니고, 현재보다 더 나빠질 아무것도 사실 없다. 그럼 무엇을 얻을 까,
익히 알려진 대로다. 박근혜정부가 무슨 대북전략을 가지고 있는가를 거의 파악했다고 본다.
북한인민들을 반미원숭이로 재무장시키고자 했을 것이다. 미국 이야기만 들으면 자다가도 총들고 뛰쳐나가도록 만들었으니 어린 김정은이로서는 이보다 더 좋을 것이 없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이번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가,
박근혜정부는 12조원어치의 미국 전투기 60대를 구매하게 해달라고 미국에 요청해놓은 상태다. 12조원은 2008년기준 년간 한국국방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막대한 돈이다. 나라 지키자는데 딴청부렸다가는 살아남지 못하도록 교육도 받아왔지만 여기에서 단 한 치라도 벗어나면
전 언론과 관변단체들이 벌떼처럼 일어난다. 이건 초법적 현상이다.
미연방이 씨퀘스트가 발동이 되어 돈 한 푼이 아쉬울 때 밥한 끼 먹으면서 이보다 더 좋은 고객이 또 있을까, 한국측 요청이 이렇다 보니 더한 것도 요구할 수 있는 것이 미국의 위치다.
중국이 또는 일본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조용히 있는 걸 언론에서 보면 별 해괴한 논리들이 난무하다. 전쟁나면 쌍수로 환영하겠지만 전쟁도 안할 거면서 뻔한 시나리오니까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에 잠간 언급했듯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오직 정부가 잘해 주기만을 바랄 뿐, 그 잘해 주라는 것은 제발 국민들 편하게 좀 놔두라는 것이다. 국민들을 편안하게 해 주려면 북한에 대해서, 미국에 대해서, 예측 가능한 외교 전략을 수립하고, 어렵게 거둔 국민세금 국민들 허탈하게 쓰지 말라는 것이다.
정작 국민들은 무덤덤해 하는데 그런 국민들 더러 안보의식이 있네 없네 하는 언론과 정치권은 누구를 위해 저렇게들 처절할까, 저들이 과거에 저질러 놓은 일들을 참회라도 할양이라면
애교라도 있겠지만 ......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다. 이번 위기가 잠잠해 질 날이 독자들과 같이 지켜보고자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용약관개인정보보호방침입단신청서 내려받기상단으로
 
광주흥사단 주소 61477 광주광역시 동구 독립로226번지 13-3 (수기동 5-4)
전화번호 062)223-6659 팩스번호 062)223-4885 대표 정필웅 이메일 gjyka@hanmail.net

COPYRIGHT © 2024 gjyka.or.kr, gwangju young korean academ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