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1965년 이지역에 뿌리내렸던 학생아카데미가 조직이 커지게 되면서 전남지부의 틀을 갖추게 되었고,

이후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분리되면서 그 이름이 광주지부로  바뀌게된다.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한 전남지부아래 여수(지부)가 광주 휘하에 머물다가

이때부터 본부의 한 지부로 독립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수 년 전부터 여수지부의 활동이 멈춰지게 되면서  전남에는 지부다운 지부가 없어지게 되었다.

늦었지만 이번에 목포지부가 만들어지게 된것을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

현재 목포지부는 성인그룹으로 시작하게 되며 아직은 정식 간사도 없다.

간사를 채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면  최소한 순천지역 등 한 지부가 더 만들어져야 하며

두 지부를 묶어 협의체인 전남본부를 만들어야 전남에서의 위상이 어느정도 설 수 있을 것이다.

전남본부에서 청소년관련기관을 운영하게 된다면 두 지부의 간사역할을 수행할수있는 자원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카데미 출신이던지, 단적을 가지고 있는 단우이던지, 후원회원이던지 뿔뿔이 흩어져있는 인적자원을 모은다면

그래서 흥사단과 인연을 살리고 힘을 합친다면 실현가능한 일이라고 확신한다. 

흥사단 사람들은 끊임없이 스스로 자기를 개발시키며 발전시키는 자기성장의 원동력(愛己)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도산이 강조한 주인정신과 애타(愛他)의 정신이 더해져 큰 힘이 되었을때 무엇을 못하랴!

5.18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오월에  흥사단도 더 큰 의미를 만들어보자!

(20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