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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는가! 흥사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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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규
댓글 0건 조회 3,961회 작성일 12-10-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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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단우 여러분들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있기를 바라며 27일 열린 99차 흥사단대회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통상단우 이종규(평택안성흥사단 소속)입니다.

본부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제99차 흥사단대회는 흥사단 창립 100주년을 앞둔 중요한 행사로 사실상 100주년 모든 행사와 사업의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국민의 격려와 전 시민사회의 축하 속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야 할 흥사단이 99차 대회에서 의외의 인사들을 축사자와 강론자로 내세워 스스로 격을 떨어뜨리는 우를 범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강론자인 이배용씨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7044.html
2.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86
3.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205249

MB 정책자문위원 출신 측근이며, 소망교회 출신으로 활동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대회 당일 오전에는 박근혜 후보의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이 주최한 행사에도 참여한 인사입니다. 

다음으로 축사자인 송석구씨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
1.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11/h2011113002363921000.htm

결국 MB 직속 위원회의 전현직 위원장들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인사들이 99차 전국대회의 강론과 축사를 한 것입니다. 

첫날 대회 공식 일정이 끝나고 몇 몇 단우 분들과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단우도 계셨고,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다.”라는 단우도 계셨습니다.

문제를 제기하는 저는 창립 100주년을 앞둔 흥사단이 본부 주최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면 최소한 시민사회와 국민들께 두루 존경받는 인물로 강론자와 축사자를 섭외, 선정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부에서는 모실만한 분들이 사양하셔서 해당인사들을 할 수 없이 선정한 것인지, 아니면 어떤 다른 생각으로 선정한 것인지 해당인사들의 섭외과정과 선정과정을 소상히 밝히고 이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흥사단 창립 100주년을 이끌어갈 흥사단 본부의 지도력과 내부 조절기능이 활발히 작동하기를 기원합니다. 만약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고 고치면 될 문제입니다.
이상 두서없이 전국대회에서 느낀 문제점을 적어보았습니다. 흥사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단우 여러분들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있기를 바랍니다.
2012. 10. 29
통상단우 이 종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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