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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안주면 이거 방송에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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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워싱토니아
댓글 0건 조회 3,046회 작성일 12-01-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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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안주면 이거 방송에 내보냅니다.

몇 번을 망설이다 기어코 펜을 들게 만든 사람이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사람이다. 독재자들의 뒤에는 항상 언론을 주물럭거리며 대중조작과 프로파겐더(정치선동)가 있어왔다. 가히 히틀러 치하의 궤벨스가 재림했다고도 볼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한국의 한국민주주의 역사에 끼친 악영향은 3.15부정선거, 5.16군사쿠데타와 맞먹는다.
우선 몇가지 지수들를 비교해 보자.
세계 경제 포럼(WEF)이 발표한 2011년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4위다. 대단하다. 그런데 같은 기관에서 발표한 2007년에는 11위였었다. 거꾸로 간 것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연구소(EIU) 발표 2011년 IT산업 국가경쟁력분야는 16위이다. 전혀 자랑스럽지 못한 것은 2007년에는 3위였던 분야이다.
마지막으로 국경없는 기자회 발표 언론자유지수는 잘 알다시피 69위이다. 비교년도인 2007년에는 31위 했던 분야이다. 위에 열거한 세가지 지수는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금세기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연관성과 의미를 갖고 있다.
가끔 지난 일은 아무 결론도 없이 무조건 덮어버리자는 사람을 만나면 물끄러미 쳐다보게 된다. 개인적인 성품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는 것이 물론 이치에 맞지 않겠지만 모르면 가만이나 있을 것이지 이런 사람들치고 뒷말 무성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표리가 부동하고 일본 놈 순사심보가 있어서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은근히 군림하려 든다. 심지어 쓰지도 않을 돈 몇푼 갖고도 재벌같이 위세를 하려 든다.
깊은 생각도 없이 강자 편에 서서 그들을 변론하려 들려고 할 때는 기가 막힌다.

미디어랩법이란 게 있다.
공중파방송은 투명하게 보호되어야한다는 취지에서 랩으로 싸 놓아야한다는 뜻의 법이다. 신문사 하나 경영하면서도 회사 사보나 다름없고 언론조작과 왜곡을 일삼는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에게 방송까지 안겨주더니 광고도 직접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랩을 안에서 뜯어 버리고 밖으로 나온 이것들이 어떤 괴물로 돌변할지 우려가 깊다.
이게 어째서 문제가 되는가,
얼마든지 광고주 협박수단으로 작용할 게재가 많다. 거꾸로 광고주를 비판도 못한다.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을 왜곡시킨다. 사회를 어지럽히는 것이다.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와 국민에게 돌아간다.
그 입법을 하고 지난 연말에 일반국민들이 알까 두려웠는지 슬그머니 여야가 어떤 합의를 했단다. 취지는 종편방송사들을 먹여 살려주기 위한 것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하기야 그렇게 반대한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시킬 때도 국민들 대다수는 그들의 조작하는 바대로 반대하는 야당에게만 손가락질을 해댔으니, '서울시장 출마했던 나경원같은 사람에게 '어차피 국민들은 알지도 못하는 법'이라는 천대와 멸시를 받아도 싸다.
말이 좋아 자유시장경제에 입각한 언론의 경쟁체제의 도입이라고 하지만 이미 신문과 권력, 자본과 신문이 결탁해서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하고 여론을 왜곡시키는 등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어떤 때에는 선동까지 한다.
 IT산업이 발달하여 종이신문의 기동성과 기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지자 이미 80%이상의 언론시장을 장악하고도 부족하여 방송을 하사 받고, 거기에다가 1%시청율의 종편방송이 언론의 궤도를 벗어나 산으로 가든지 말든지 끝까지 챙겨 주겠다는 저 줄기찬 신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
그 일의 중심에 이 사람이 있다.
그게 과연 신념 때문이었을까 ?  냄새나는 일이 벌써 드러나고 있다.
지켜 보겠다.  최시중 방통위장의 1년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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