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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인정 대안학교 형태로 (사)광주청소년교육원이
폐교된 광주 지원초등학교를 임차해
광주 용정중학교를 설립하고 2008년 9월1일 개교를 앞두고 있다.

(사)광주청소년교육원은 현직 교사와 교육청 장학사 등 100여명이
부적응 아이들을 보듬고자 뜻을 모았는데(1,200만원출연)
대동고에 재직중이신 문병회 단우(조선대730기)가 이사장을 맡게되었다.

서울 독지가의 도움으로 7,000만원을 후원받아
학교를 리모델링하였고 전임교사 5명을 채용하여 준비를 마쳤다.

중학생과정은 의무교육이기때문에 퇴학제도가 없다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광주시만 해도 연간 900여명이 넘고
중학교 중퇴자도 200여명이 넘는다고 한다.

우선 한 학년에 20명씩 60명을 선발하여 교육 할 예정이고
연극, 미술, 음악, 원예, 농업, 독서, 탐구, 공작 등 체험학습위주의
인성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기존의 학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아뭏튼 기대가 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