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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단우(전남대730) 양만수협조합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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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
댓글 0건 조회 3,306회 작성일 16-0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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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매일신문 2016년 2월 23일자에서 옮김 -

양만수협 제8대 김성대 조합장 취임 “국산장어 계통출하로 유통질서 바로 잡겠다”

양만수산업협동조합 제8대 김성대 조합장 취임식이 22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 수협조합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인곤 전남수산과학원장, 이연득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을 비롯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조합장은 “양만업계의 유통질서가 무너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본의 경우 출하시 3마리 기준 중량환산가격은 kg당 4만4,500원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고작 3만1,000원에 머무를 만큼 경쟁력이 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조합장은 “이는 1년에 100톤을 생산하는 양만장을 기준으로 볼 때 무려 13억5,000만원의 괴리가 발생하는 셈”이라며 이 차이가 우리나라 양만업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조합장은 일본은 7개의 지역별 조합이 따로 있고 상호금융도 갖고 있지 못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양만수협은 전국에서 유일한 단일 조합으로서 상호금융을 갖고 있는 등 일본보다 훨씬 우월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전제, “그럼에도 우리가 강점을 살리지 못한 건 너무도 안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양만업계와 조합원의 수익 및 복리증진을 위해 출하 전 국제기준의 안전성 검사 철저, 고품질 국산장어의 양만수협을 통한 계통출하를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간상과 소비자에게 국산과 수입장어를 구분 판매토록 양만수협을 브랜드화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철저한 원산지 단속, 자조금 확대와 홍보비 증액을 통한 광고 확대, 치어 공동구입 등 창구 단일화를 통한 가격 및 유통질서 확립, 양만업의 허가제 전환 등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제6대 양만수협조합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양만업계의 활로개척에 이바지한 바 있는 김 조합장은 제31~33대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을 지냈으며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고문, 전남기후환경 네트워크 상임대표, 민주평통 영암군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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