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단우(전남대730) 양만수협조합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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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매일신문 2016년 2월 23일자에서 옮김 -
양만수협 제8대 김성대 조합장 취임 “국산장어 계통출하로 유통질서 바로 잡겠다”
양만수산업협동조합 제8대 김성대 조합장 취임식이 22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 수협조합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인곤 전남수산과학원장, 이연득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을 비롯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조합장은 “양만업계의 유통질서가 무너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본의 경우 출하시 3마리 기준 중량환산가격은 kg당 4만4,500원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고작 3만1,000원에 머무를 만큼 경쟁력이 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조합장은 “이는 1년에 100톤을 생산하는 양만장을 기준으로 볼 때 무려 13억5,000만원의 괴리가 발생하는 셈”이라며 이 차이가 우리나라 양만업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조합장은 일본은 7개의 지역별 조합이 따로 있고 상호금융도 갖고 있지 못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양만수협은 전국에서 유일한 단일 조합으로서 상호금융을 갖고 있는 등 일본보다 훨씬 우월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전제, “그럼에도 우리가 강점을 살리지 못한 건 너무도 안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양만업계와 조합원의 수익 및 복리증진을 위해 출하 전 국제기준의 안전성 검사 철저, 고품질 국산장어의 양만수협을 통한 계통출하를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간상과 소비자에게 국산과 수입장어를 구분 판매토록 양만수협을 브랜드화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철저한 원산지 단속, 자조금 확대와 홍보비 증액을 통한 광고 확대, 치어 공동구입 등 창구 단일화를 통한 가격 및 유통질서 확립, 양만업의 허가제 전환 등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제6대 양만수협조합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양만업계의 활로개척에 이바지한 바 있는 김 조합장은 제31~33대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을 지냈으며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고문, 전남기후환경 네트워크 상임대표, 민주평통 영암군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양만수협 제8대 김성대 조합장 취임 “국산장어 계통출하로 유통질서 바로 잡겠다”
양만수산업협동조합 제8대 김성대 조합장 취임식이 22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 수협조합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인곤 전남수산과학원장, 이연득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을 비롯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조합장은 “양만업계의 유통질서가 무너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본의 경우 출하시 3마리 기준 중량환산가격은 kg당 4만4,500원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고작 3만1,000원에 머무를 만큼 경쟁력이 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조합장은 “이는 1년에 100톤을 생산하는 양만장을 기준으로 볼 때 무려 13억5,000만원의 괴리가 발생하는 셈”이라며 이 차이가 우리나라 양만업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조합장은 일본은 7개의 지역별 조합이 따로 있고 상호금융도 갖고 있지 못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양만수협은 전국에서 유일한 단일 조합으로서 상호금융을 갖고 있는 등 일본보다 훨씬 우월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전제, “그럼에도 우리가 강점을 살리지 못한 건 너무도 안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양만업계와 조합원의 수익 및 복리증진을 위해 출하 전 국제기준의 안전성 검사 철저, 고품질 국산장어의 양만수협을 통한 계통출하를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간상과 소비자에게 국산과 수입장어를 구분 판매토록 양만수협을 브랜드화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철저한 원산지 단속, 자조금 확대와 홍보비 증액을 통한 광고 확대, 치어 공동구입 등 창구 단일화를 통한 가격 및 유통질서 확립, 양만업의 허가제 전환 등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제6대 양만수협조합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양만업계의 활로개척에 이바지한 바 있는 김 조합장은 제31~33대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을 지냈으며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고문, 전남기후환경 네트워크 상임대표, 민주평통 영암군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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