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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운동의 이념 방향 (흥사단연구소 8차 비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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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5,481회 작성일 05-09-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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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통신 제16호



흥사단운동연구소 제8차 비전포럼을 실시하였습니다.




▷ 일시와 장소  2005.9.10 오전10시 강당

▷ 참석자 : 이윤배, 이창걸, 이석희, 양병무, 임채승, 정범규, 신일범, 심성보, 이규태, 홍일수, 윤명주, 김교근, 박태준, (13명)

□ 주제: 흥사단운동의 이념 방향 (발제 : 양병무 교수  사회: 이석희 부소장)




※ 흥사단 운동의 재맥락화를 위한 이념 현대화 연구 작업 과정으로 제5차 비전포럼에서 ‘흥사단운동의 철학적 기초(발제:이범)’와 제14회 교수포럼(9/3)에서 ‘초고속정보사회에서의 이념의 역할(발제: 양병무 박사)에 이어, 중앙수련원과 운동연구소 임원 합동 워크숍에서 ’약법 새 전문에 담을 21세기 지향 가치와 이념 등에 관해서 1차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고, 이번 8차 비전포럼에서 ‘흥사단운동의 이념 방향’을 끝으로 이념부분은 일단 정리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제 여러 단우님들의 의견 수렴과정이 숙제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비전2013’의 제1과제인 이념의 현대화 작업 수행을 위해 그동안의 연구와 토론내용들을 정리하여 설문이나 의견문으로 흥사단의 미래 핵심가치를 수렴토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들을 보시고 운동연구소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 05년말 까지는 21세기 흥사단 이념 수립에 핵심가치들을 총정리하여 약법의 새 전문으로 담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발제문이 당일 도착한 관계로 현장토론내용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도산전집 16권을 참고자료로 검토해 주신 양병무 박사의 발제문을 첨부합니다. 지난 메일에서 첨부해 드린 발제문은 비전포럼 발제문이 아닙니다. 그 것은 교수포럼발제문에 첨부해 주시면 됩니다.  (이은숙 정책실장 드림)




******

이념은 생명현상이 인간역사를 창조하면서

1) 과거로부터의 자기근간(根幹)과

2) 현실속의 자기직시(直視)와

3) 미래로의 자기창조를 유기체적으로 조화해 나가는

a) 과정이며 이 과정이 동시에 이념의 b) 과제이다.

따라서 이념은 끊임없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과제이기도 하다. 즉 이념은 생명현상이 자아규정을 추구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을 과제로 삼는다. 이에 따라 이념은 항상 생명현상을 따라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이에 상반되게 불변적이고 완벽한 것으로 주장되어진 이념은 역사 속에서 항상 소멸되었지만 생명현상의 변화에 따라 자신을 현실대상에 맞추어 새롭게 해석하고 재맥락화하며 (흥사단 수련자료 제2집 구치모 ‘흥사단운동의 재맥락화’ 11-23쪽 참조)

현실의 주체로 정립한 이념은 자신이 속한 시대의 현실과 인간을 변화시켰으며 지금도 우리의 현실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자신의 과제를 완성의 단계로 나가려 노력하는 과정으로 이해한 겸손한 이념은 자신의 절대성을 주장하지 않고, 자타의 자유를 승인하고, 상호존중적이고, 모든 개인의 차이성을 수용하고, 세대의 변화와 격차도 인정한다.




.......




개인적 인격과 사회적 인격을 분명히 구분하여 고찰한다면 도산의 인격수양론은 사회적 인격수양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수용해야 하고 도산의 신성단결과 인격수양은 사회정립의 과정이며 이를 실행하는 것을 과제로 하고 있는 것을 이해되어야 한다. 즉 신성단결과 인격수양은 사회정의와 독립운동의 연결선상에서 수용되어야 한다. 도산이 논하는 인격수양은 합동을 위한 사회단체(團體) 속에서 서로서로 결집(結集)하는 능력을 신성단결(團結)이라 하고 개인 속의 사회적 인격을 구분하여 낸 도산의 예리한 그 당시 대한민족의 현실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본 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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