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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실마을 인권씨앗뿌리기 강좌 7강

강연자 : 도법스님(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주제 : 인권, 생명평화공동체의 삶
장소 : 선덕사 2층(율곡초등학교 옆)
일시 : 11월 22일(금) 19시
문의 : 264-4660

도법스님은?

18세에 집을 떠나 45년 여를 출가수행자로 살았다. 제방선원에서 수행하였고, 불교결사체인 <선우도량>을 통해 청정불교운동을 함께 했다. 1994년 종단개혁불사를 이끌었고, 1998년에는 총무원장 권한대행을 맡아 종단의 혼란을 수습하였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약 10년간 실상사 주지로 지내면서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전문과정 교육기관인 화엄학림(현 화엄승가대학원), 실상사귀농학교와 중등대안학교인 실상사작은학교를 열었고, 전국적으로는 (사)인드라망생명공동체라는 단체를 통해, 실상사 지역에서는 인드라망생명공동체의 지역 실현 기관인 (사)한생명을 통해 생태적 지역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생명평화 민족화해 지리산 1000일 기도>를 올리면서 생명평화의 화두와 실천을 사회화하는 기반을 가꾸었다. 지리산공부모임과 지리산 1000일 기도의 뜻에 공감하는 이들과 함께 <생명평화결사>를 만들었고, 2004년 3월 1일부터 2008년 12월 14일까지 5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 지역을 걷고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생명평화탁발순례를 했으며, 2009년 겨울에는 지리산 개발에 대한 대안찾기를 위해 지리산 성지화를 위한 움직이는 선원을 열고 겨울 석 달동안 지리산을 순례했다.
2010년에는 조계종단과 사회의 첨예한 갈등을 다루는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봉은사 직영사찰 문제, 4대강 문제, 종교 평화,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 등 민감한 현안을 다루어가고 있다.
2013년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 결사추진본부장, 화쟁위원회 위원장, (사)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사)한생명 이사장, 지리산 둘레길을 만들고 가꾸는 (사)숲길 이사장, 지리산 실상사 회주, 생명평화결사 평생교사로 있다.

● 2003년 교보생명 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 대상, 2003년 제5회 인제인성대상, 2008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 펴낸 책으로 <화엄경과 생명의 질서>(1990), <길 그리고 길>(1995), <화엄의 길 생명의 길>(1999), <청안청락하십니까>(2000), <내가 본 부처>(2001),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2004),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2008), <시인과 스님, 삶을 말하다>(2009),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2011), <지금 당장, - 도법스님의 삶의 혁명>(2013)이 있고, 관련된 책으로는 경향신문의 김택근 논설위원이 기록한 도법스님의 생명평화탁발순례기 <사람의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