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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네요..


봄비가 내립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라고 쓸려다.. 보니.. 그냥 봄비 인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평의회.. 신년하례식.. 기부금영수증.. 지난 연말 못다한 일들..

2월 한달 좀 정신을 차리고 한 숨 돌리고 나니.. 어느덧 3월 봄이 성큼 와 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또 미쳐 차분히 한해를 시작할 봄을 맞을 준비를 다 못해 놓은 듯한 반성이 듭니다.

당장.. 우리 대학생.. 중, 고생들이 개학을 하면.. 본격적으로 아카데미활동과 각종 프로그램들이 봄꽃처럼

만개합니다.



좀 더 많은 것을.. 좀 더 제대로 준비 할껄.. 하는 아쉬움은 들지만.. 그것보단..

올해 다시 흥사단의 이름으로 만날  새로운 청소년들 회원들.. 그리고 새로운 경험과 배움들로 설레입니다.



올해는 광주흥사단 45주년입니다. 이 글을 읽으실?? 단우회원 그리고 흥사단에 관심을 갖어주는 모든 분들이..

작년.. 제작년.. 여느해와는 달리 좀 더 애틋한 관심으로 한걸음만 더 흥사단에 가깝게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무처에 있는 저와 모든 활동가들이..

올해.. 또 어떤 해보다 더 훌륭히 그리고 더 애써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