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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금지! 학교현장 혼란? 이라는 블랙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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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화
댓글 1건 조회 3,686회 작성일 10-11-02 15:32

본문

왜 때리냐? 성토장 된 학교..

때려보세요 대놓고 쿨쿨 첫날 교실 혼란

교사들 학생.. 지도에 어려움..

체벌금지 교육현장 혼란..

일선교사 지도 어렵다 호소

체벌금지 어떻게 하란건지?

무대책 체벌금지 학교현장이 막장드라마

 

 

모두 서울시가 체벌금지를 선언한 하루사이 올라온

뉴스글, 제목이다. 보는 사람마다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교육현장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방법이

아니지.. 유일한!!! 교육지도 방법이.. 체벌이었나?

대한민국 교사들은.. 체벌빼면 학생 지도할 능력이

안되는가? 이런 코미디 같은 일이 어디있을까..

 

 

이제 보니.. 우리 교육현장이 바뀌지 않은 것은

교사들은 이렇게 좋은? 확실한? 학생지도 방법을 두고

다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었던 것일까?

 

 

"체벌이요? 우리 아버지 때에는 있었다는 소린 들었죠"

-곽노현 교육감이 핀란드에서 만난 중년 교사의 말-

 

 

아무리 문화의 차이와.. 경제발전의 차이.. 민주주의의 차이..

를 거론하더라도.. 남의 나라 아버지 때(6.25나 일어나던 때?)나 있던 일이..

오늘 우리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최고의.. 아니.. 유일하다시피한

학생 지도 방법이 되어 있다니..

 

 

교육현장 혼란.. 학생지도 어려움.. 을 이야기 하는 일부 교사와 또 일부 어른들

그리고 보수 언론들.. 그 목소리 자체를 부끄러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쯤 되면 체벌 찬성론자들은 싱가포르에서.. 법규 위반자에게

태형을 때리는 것은 어떻게 생각할까? 

체벌이 그렇게 교육적이라면.. 우리 어른들도..

 

 

음주운전.. 교통위반, 촌지수수.. 특혜채용 등에 태형.. 체벌을 시행하자!!!

 

"자~ 부세요~ 음주 측정 결과.. 님은.. 면허 정지.. 면허시험장 앞에서 태형 5대 십니다."

 
"학생 성추행 하신 선생님.. 아침 조회 때 운동장에서 사랑의 매, 태형 10대 십니다."

 

써 놓고.. 보니..

 

월급 깎는 감봉이나.. 몇만원 벌금 보다.. 확실히 효과 있을 것 같기도 한.. 이런 블랙코미디..






‘우리는 종종 귄위와 권력을 동일시하지만 이 둘은 다르다.
권력은 외부에서 내부로 작용하지만, 귄위는 내부에서 외부로 뻗어 나간다.
권위는 자기 자신의 말, 행동, 삶 등의 주인이 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교사가 법의 강제적인 힘이나 테크닉에 의존한다면 권위를 잃게 될 것이다.
내가 나의 정체성과 성실성을 회복하고 나의 자아의식과 소명의식을 기억한다면
권위는 저절로 찾아온다.

훌륭한 가르침은 교사의 정체성과 성실성에서 나오며 하나의 테크닉으로 격하되지 않는다.
 

- 책 가르칠 수 있는 용기 中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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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구님의 댓글

강창구 작성일

조금 능률이 떨어지더라도 체벌없이 교육하는 방법과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현장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비난당할 수도 있겠지만, 언론의 소설쓰기가 심각한 것도 사실이겠지요. 궁극적으로 배우는 학생이기 이전에 인격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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