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월 뉴스레터(활동가단신) - 김지혜 : 첫 마음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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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음가짐으로
김지혜(사무처 간사)
안녕하세요, 김지혜입니다.
이 곳 수기동(광주지부의 단소가 위치한 곳)에서의 생활도 일 년을 훌쩍 넘겨, 벌써 두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학졸업 후 첫 발을 내딛은 이곳. 처음이라는 단어는 늘 그렇듯이 그 날의 설렘과 떨리는 긴장감은 여전히 잊지 못합니다. 대학시절 흥사단에서 활동했던 기억들 때문이었는지 낯설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긴장된 마음은 버려지지 않았습니다.
일 년이 지난 지금, 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하며 매 순간을 충실하게 생활하자는 첫 마음가짐, 첫 출발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때의 다짐들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이 자리에서만 안주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며칠 전, 서약문답을 받으며 항상 이웃을 사랑하고, 사회에 봉사하며, 어느 자리에서든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며 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한 기억이 있습니다. 일 년 전 첫 발을 내딛었을 때 했던 마음가짐이 조금은 해이해진 요즘이었는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보고, 현재 주어진 일과 시간,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주었습니다.
어떠한 일도 자신이 좋아하지 않으면 잘 해결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웃과 소통하고, 청소년들과 함께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들을 배워갑니다.
흥사단, 이 안에서 참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렵고 소외당한 이웃들에게,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선한 사업들이 더욱 많아지고 그 영역이 점차 넓혀져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어지길, 그리고 그 곳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줄 내가 될 수 있길 그려보며 글을 마칩니다.
2009년 2월
김지혜(사무처 간사)
안녕하세요, 김지혜입니다.
이 곳 수기동(광주지부의 단소가 위치한 곳)에서의 생활도 일 년을 훌쩍 넘겨, 벌써 두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학졸업 후 첫 발을 내딛은 이곳. 처음이라는 단어는 늘 그렇듯이 그 날의 설렘과 떨리는 긴장감은 여전히 잊지 못합니다. 대학시절 흥사단에서 활동했던 기억들 때문이었는지 낯설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긴장된 마음은 버려지지 않았습니다.
일 년이 지난 지금, 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하며 매 순간을 충실하게 생활하자는 첫 마음가짐, 첫 출발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때의 다짐들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이 자리에서만 안주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며칠 전, 서약문답을 받으며 항상 이웃을 사랑하고, 사회에 봉사하며, 어느 자리에서든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며 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한 기억이 있습니다. 일 년 전 첫 발을 내딛었을 때 했던 마음가짐이 조금은 해이해진 요즘이었는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보고, 현재 주어진 일과 시간,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주었습니다.
어떠한 일도 자신이 좋아하지 않으면 잘 해결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웃과 소통하고, 청소년들과 함께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들을 배워갑니다.
흥사단, 이 안에서 참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렵고 소외당한 이웃들에게,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선한 사업들이 더욱 많아지고 그 영역이 점차 넓혀져 건전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어지길, 그리고 그 곳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줄 내가 될 수 있길 그려보며 글을 마칩니다.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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