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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우동지에게 보내는 글

1. 고양파주흥사단 조항원 인사드립니다.

2. 첨부파일과 같이 박근혜 최순실게이트 관련 공문서와 성명서를 보내드립니다.

3. 이런 일로 메일을 보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입단정신으로 돌아가 현시국을 보면서, 도산의 격문을 읽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것같아
  경기도 고양파주에서 깃발을 들었습니다.

4. 약법6조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도산 격문을 읽고 또 읽으면서 '역사에 관용하는 것은 관용이 아니요, 무책임이니,
   관용하는 자가 잘못하는 자보다 더 죄악'이라는 도산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도산의 뜻을 따르는 단우로서 무엇을 해야 하나?!
   과연 그걸 용인하는 흥사단의 인물 만들기는 무엇인가?
   심각하게 생각해 볼 때라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5. 이런 생각을 하다가 고양파주흥사단에서라도 참도산, 새흥사를 추구하려고 재창립한 마당에
   박근혜최순실게이트 성명서를 내기로 결심하고 이지역 단우동지들의 뜻을 모아
  오늘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6. 도산의 뜻을 따르는 동지들이어 가만이 있지 말고 깃발을 듭시다.

7. 저는 지지나 반대나 어떤 것도 좋다고 봅니다.
   단지 흥사단에 4대정신과 도산의 혁명정신을 따른다면
   지금은 진정한 의미에 보수와 진보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사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익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 것은 진실입니다.
   무실 없는 역행이거나 충의 없는 용감은 흥사단 단우로서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8. 흥사단 단우동지 여러분 !!!
   지금 흥사단, 다시 태어나야합니다.그리고 시민과 더불어 함께입니다.
   그럴 때만이 흥사단은 존재 가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9. 흥사단의 영원한 발전과 도산 안창호의 뜻을 살리기 위해서
   참 도산 찾기운동과 새흥사단운동을 제의합니다.
  고양파주흥사단은 이 운동을 금년 봄에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미미하지만 한발짝 한발짝씩 나갈겁니다.
  그러나 “주저하거나 걸음을 멈추지 않고 굳세게 매진하면 성공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전보다 힘과 열정을 한층 쏟아야 할 것입니다.”
  (도산 격문에서)

2016년 12월 6일
고양파주흥사단 지부장
조항원 두손모아 인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