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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농성문화한마당 '작은동네 큰이웃만들기'행사에서 인사말 옮김>


안녕하십니까?
농성문화의집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관장 장금순입니다.
오늘 농성문화한마당을 위하여 참석하여주신 전주언 서구청장님,
오향섭 서구의회 의장님, 내외빈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장소를 제공하여주신 농성초등하교 정수정 교장선생님
그리고 협력을 해주신 지역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프랑에서 보시다시피 ‘작은 동네 큰이웃 만들기’ 같은 오늘의 행사는
농성문화의집이 2004년 3월 개관한 이래 가장 큰 행사라고하겠습니다.
그동안 농성광장에서 돗자리축제, 리어카놀이터 등 지역민을 위한 행사를
여러차례 열었었는데 오늘과 같은 규모의 행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떤 이는 문화의집이 어떤 곳인지 ~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문화원 또는 문화센터와 혼돈하여 생각하는 점이 있는데
문화원이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이 주목표라면
문화센터는 지역민의 평생교육의장 차원에서 생긴 것이고
문화의집은 문화복지 차원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즉 문화가 돈있고 배부른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소외된 계층이나 가난한 사람들도 손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입니다.
쉽게 말하면 문화의집은 주민밀착형 문화서비스 공간제공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람실을 제외한 모든 이용시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157개,  광주에는 (북구, 일곡, 장애인을 위한 각화) 이렇게 4곳이 있습니다

농성문화의집은 현재 19개강좌와 10여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년인원 3만5천~ 곧 4만명 이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그동안 문화의집에서 있어온 강좌를 중심으로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즐거운시간 되시기를 바라며
오늘을 기해서 농성문화의집이 지역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