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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공문 - 흥사단은 범좌파단체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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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12회 작성일 09-06-29 17:06

본문

  수  신  흥사단 각급 기관
  발  신  흥사단 반재철 이사장 (담당 : 정책실장 문성근 02-743-2511)
  제  목  단우 동지께 드리는 글- 경찰청의 범좌파단체 규정 관련
  날  짜    2009. 06. 23    (2쪽)

※ 서울지방경찰청이 흥사단을 ‘범좌파단체’로 규정한 것과 관련하여 해명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경과규정 및 경찰청 회신 내용, 단우께 드리는 당부말씀 등을 담은 글을 보내오니, 지부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소속 단우에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단우 동지께 드리는 글- 경찰청의 범좌파단체 규정 관련

 일부 언론에 경찰청이 흥사단을 범좌파단체로 규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경찰청이 다른 단체를 흥사단으로 오기한 것으로 우리 단에 깊은 유감을 전한다는 공문(6.22)을 보내왔습니다.


□ 경과

O 6월 5일, 서울신문에 경찰이 흥사단을 포함한 여러 단체를 ‘범좌파단체’로 규정하고 집회 시 연행대비 계획을 수립했었다는 내용의 보도가 실림. 이 기사는 서울경찰청 업무지시 “5.30 「공공연맹 여의도 문화마당 집회」수사대책” 문건 등에 명시된 내용임을 확인.(문건에는 흥사단 등 단체가 ‘5.30 공공조직위’를 만들어 집회를 계획 중이라고 나와 있으나, 흥사단은 공공조직위에 가입한 적도 없고, 조사해 본 바로는 공공조직위 자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O 6월 9일, 단 본부가 ‘언론 보도와 관련 확인 요청’ 공문(흥사 2009-68)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발송. 흥사단은 좌·우 이념을 가리지 않고, 통합적인 입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활동해 왔음을 명시하고, 어떤 근거에서 흥사단을 범좌파로 규정했는지 객관적 사실관계를 밝히라고 요청.

O 6월 12일,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유선 상으로 ‘흑사단’이라는 단체를 흥사단으로 잘못 오기해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흑사단: ‘안티 2MB’라는 단체의 안전팀이 2008년에 창립)

O 6월 22일, 단 본부는 ‘언론 보도와 관련 확인 재요청’ 공문(흥사 2009-72)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발송하여, 조속한 공식 회신을 요청함.

O 6월 23일, 서울지방경찰청장 명의의 ‘언론보도 관련 회신’ 공문(수사과-8073)을 보내 옴.(내부 결제일은 6월 22일)


□ 서울지방경찰청 회신 공문 내용

귀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09. 6. 5 일부 언론에 우리청의 내부문건인 ’수사대책서‘의 일부 내용이 보도된 사실이 있습니다.

‘범좌파단체’ 용어는 5. 30 「범국민대회」에 한하여 일부 좌파단체와 연계된 단체에 대해 편의상 사용한 용어로, 열거된 단체들이 모두 좌파단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특히, 귀단의 명칭이 ‘범좌파단체’에 표기된 것처럼 보도된 것은 귀단과 명칭이 유사한 ‘OO단'을 오기한 것으로, 취재기자가 우리청에 그 진위여부에 대한 정확한 확인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귀단의 명칭이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귀단에 염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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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우 동지 여러분께

 우리 단의 ‘범좌파단체’ 규정과 관련하여 많은 단우들이 우려를 나타냈으나, 위와 같이 경찰청의 단순 오기로 인해 발생한 일이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단 본부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대공주의 정신에 따라 균형적인 시각과 통합적인 자세로 활동하고 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거듭 밝힙니다.

 또한 모 인터넷 언론에 실린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공동대표라는 기사와 관련하여, 민족통일운동본부는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에 가입하지도 않았으며 상임대표 역시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알립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 근거없는 좌·우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자기와 의견을 달리 하는 단체·사람들에 대해 비난성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흥사단은 도산 선생님의 대공주의에 따라 활동하고 있으니, 단우 동지 여러분은 구시대적인 소모적 논란에 구애됨이 없이 단 활동에 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9. 6. 23.
흥사단 이사장 반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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